Author Archives: lbnkorea

상윤이 숫자를 익히다

전에도 가끔 1,2,3 정도를 구분하다 못하다 해서 그것만 해도 용하다 했었는데 엊그제는 얘가 1,2,3,5,6,8 을 구분해서 가리키는 데 깜짝 놀랬다. 아직 4,7,9 를 잘 못 가리키기는 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갑자기 변해서 신기하다. 물론 아직 수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토끼그림 찾고 고양이 그림 찾듯이 말과 글자모양을 연결시키는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신기하기는 신기하다.

상윤이 숙원사업 해결, 이발하기와 귀파기

그동안 아프다면서 도망다녀서 어찌하지 못했던 두 가지를 이번 일요일에 한꺼번에 해결했다. 이발과 귀지파기. 속이 다 후련하다. 1. 귀지파기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는 버릇때문에 맨날 귀지가 속으로 밀려들어가 귀가 거의 막힐 지경인데아프다면서 귀에 손도 못대게 하니 어찌 못했었는데, 드디어 묘수를 발견했다. 귀지가 많으면 벌레가 귀 속에 들어간다고 위협하니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도 벌레보다는 귀를 파는 게 낫다는 생각이… Read More »

상윤이 말배우기

이제 말이 조금씩 늘고 있다. 최근의 성과로는 ‘하버지'(할어버지) 와 ‘안’ 이라는 말이 반대를 뜻한다는 것을 파악한 점이다. 안자, 안먹어, 안해,, 등등.. 아, ‘오빠’라는 말도 하는구나.. 자기가 ‘아가 오빠’ 라구.. ^^ 말이 더디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늘고 있으니 걱정할 일은 아닌 듯 싶다. 말이 본격적으로 트이면 좀 시끄러워질 것 같으니 차라리 지금이 나은 건지도..

소윤이 황달이 많이 없어졌다.

황달기가 한달이 넘게 계속되더니 2-3일 전부터 현저하게 줄더니 이제 많이 좋아졌다. 눈도 많이 하얗게 됐고, 거기다 이제는 시선도 제법 맞춰서 제법 볼 만 하다. 그치만 심하지는 않지만 손을 좀 타서 누워있기 싫다고 끙끙거릴 때는 좀 힘들기도 하다. 뭐 다른 애기들에 비하면 그래도 얌전한 편인 것 같긴 한데 상윤이가 워낙에 얌전하게 커서 그런지.. 소윤이는 상윤이보다 조~금… Read More »

상윤이의 청소습관

상윤이는 유아기부터 독립심(?)이 유독 강했다. 엄마나 아빠가 상윤이 앞쪽에서 마주보고 자려고 하면 꼭 뒤돌아서 등을 돌리고 자는 매정함을 보여주고는 했었는데,, 좀 크고 나서는 가끔 목도 끌어안고 자고(그래봐야 5초도 못넘기지만) 좀 매달리기도 해서 정서장애는 아니구나 하고 안심을 하기는 했다. 요새는 얘가 혼자 방치우는 데 재미가 들어서 가끔 어이없는 일을 하고 있을 때가 있다. 1. 베란다나 방에다… Read More »